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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[뉴있저] 김건희 주식 의혹 해명 맞나?...'57만 주' 몽땅 증발? / YTN

2022-01-26 2 Dailymotion

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손해만 봤다는 윤 후보 캠프 해명이 허위일 정황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'뉴스가 있는 저녁' 제작진이, 증권사의 전체 거래 내역을 입수해 분석했는데,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은수 피디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PD]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지난해 10월 15일) : 그 당시에 도이치모터스라고 하는 것은 주가의 변동도 크지 않았고 저희 집사람 오히려 손해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에서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부인하며,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, 김 씨의 신한금융투자 거래 내역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로 알려진 이 모 씨에게 계좌를 일임해 투자를 맡겼는데 오히려 손해만 나서, 보유 주식 57만 주를 모두 동부증권 계좌로 옮겼다는 설명. <br /> <br />하지만 도이치모터스 주식 가격이 치솟던 2011년 상반기를 포함해 해당 주식 전체 거래 내역을 공개하라는 요청은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1년과 2012년에는 거래하지 않아 공개할 게 없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윤희석 / 국민의힘 선대본 공보특보(지난해 10월 21일, TBS 라디오) : 주가조작이 일어났던 시기는 2011년, 2012년인데 그때는 주식 거래를 하지 않아요. 거래가 없으니까….] <br /> <br />금융감독원이 공시한 도이치모터스 감사보고서를 보면, 2012년 12월 31일 기준 김 씨의 주식 보유량은 0. <br /> <br />2012년이 지나기 전에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는 건데, 2011년과 2012년에 주식 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윤 후보 캠프 해명이 맞다면, 보유 주식은 2010년 5월부터 12월 사이에 모두 처분했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과연 그럴까. <br /> <br />'뉴스가 있는 저녁' 제작진은 동부증권에서 거래된 도이치모터스 주식 전체 거래 내역을 입수해, 전문가들과 분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0년 5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을 특정해 동부증권에서 거래된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도 물량을 따져봤더니, 전체 거래량은 52만 주. <br /> <br />동부증권의 도이치모터스 전체 거래량이 김 씨가 보유한 57만 주보다 더 적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 거래 전체를 김 씨 혼자 한 것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도, 김 씨가 이 기간 주식을 전량 처분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명백하게 드러난 겁니다. <br /> <br />[김득의 / 금융정의연대 대표 : 동부증권을 통해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서은수 (seoes010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61944217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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